14년도 11월에 iPhone5를 리퍼비시로 구매하여 정말 잘 쓰고 있었다. 그런데 알바하는 도중에 바지 주머니에 넣어둔 핸드폰이 -생각해보면 알바하는데서 폰을 주머니에 넣어 다닌 것 자체부터가 약간 여러 방면으로 간을 배 밖에 내놓고 다녔던 것일지도...- 계산대 모서리에 크게 한 번 부딪히고 나서부터 약간 상태가 애매모호하다 했더니, 정말 사용이 힘들 정도로 이상해져서 고민 끝에 구매하였다.
얘를 구매하려고 고민하던 때가 SE가 발표되고 나온다 어쩐다 하는 시기여서 많이 망설였다. 솔직히 쓰던 것이 안망가졌으면 절대 바꿀 일이 없었기 때문에, 어차피 바꿀거 아예 다른 디자인으로 생긴 것으로 바꾸자고 생각했다. 이러저러 이유를 다 재쳐두고 6S를 구매하려는데 제일 망설여지는 것은 가격! 뿐이었다. 그런데 SE를 주문한 후에 배송되는 기간이 1달 이상으로 걸려서 포기했다.
'샀으니 고이 모셔가며 잘 써야겠지... :(' 라고 다짐했다. - 는 그 뒤로 환불을 두 번이나 요청하며 갈팡질팡하다가 결국은 쓰는 중 -
2016-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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