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급 알라딘에서 덜렁 '예정보다 상품 출고가 빨라질 것으로 예상됩니다.(이메일 참조)'라고 문자가 왔다. 이걸 보고 든 생각은 첫째로는 스팸인가? 했는데 그럴리가 없고, 둘째로는 쿠OO인가... 이러고 있었는데, 일단 메일을 확인해야할 듯 했다. 그리고 이 문자 보고 새삼스럽게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에 분노.
그가 온다! 솔직히 이 시기에 출고가 빨라져서 올만한게 넨도밖에 없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넨도가 온댄다. 그런데 부정적인 것에만 약삭빠른 나는 기쁨보다도 부정적인 것을 생각한다. 나 토요일에 어디 간단말이야.... ㅠㅠㅠㅠㅠㅠㅠㅠ 왜 지금와 ㅠㅠㅠ 오지마 다음주 월요일에 배송해줘 ㅠㅠㅠ 이걸 어쩌지 심란하다.
일단 네이버 검색만 해봐도 슬슬 왔다는 글들이 오는걸로 봐서는 아마 직구를 하신 분들이 지금 오시는 것 같은데, 알라딘이 생각보다 일을 빨리 하는 것 같다. 는 보통 직구하면 4월 말에 출시하니까 이 때 오는게 정상인데 5월 중순이 말이 되니 ㅠㅠㅠㅠㅠ라며 예정 배송일을 엄청 뒤에 잡아놓은 알라딘에게 비난과 칭찬을 같이 해본다.
이렇게 써놓고 보니 아무말대잔치.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