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월 3일 : 약간 글을 다듬었습니다!
메르크 스토리아(メルクストリーア)가 2주년을 맞아서 2주년 기념 스카우트 페스티벌을 개최했습니다. 기존 45개였던 다이야 10연차를 1회 시도 시에는 다이야 15개, 2회 째에는 다이야 30개를 소모하여 시도할 수 있습니다. 또한 다이야 10연차보다 확률이 조금씩 업 되었다고 하니, 좋은 기회가 아닐 수 없네요!
개인적인 감상은 '벌써 메르스토라는 게임이 2주년이 됬군요!'라는 타이틀을 단 이벤트를 보니까 "벌써 나도 1년!" 이라는 것을 느낍니다. 그리고 이 게임은 과금형/무과금형 어느쪽에게도 순탄치 않은 가챠 확률(정말 운빨인 것 같아.)덕에 돈을 들이고 안들이고가 고스펙으로 가는 지름길이 아니기 때문에 오래 붙잡고 있다. (정말 순전히 운이다. 정말 운.) 덕분에 게임 자체도 좀 장기적인 장사가 가능하지 않나 싶은데, 착실하게 스토리+유닛을 업데이트하는 이 게임 운영진분들께 경의를 표합니다.
이 외의 메르스토 잡설은 나중에 제대로 된 근황글로 작성하도록 하고, 일단은 가챠 결과를 올리겠습니다!
위에서도 설명드렸지만, 기간 내에 1회차에는 다이야 15개, 2회차에는 다이야 30개로 이용할 수 있다. 저번 달에 있었던 신년 가챠에서 크나 큰 절망을 갖고, 단차고 뭐고 다 뿌리치고 열심히 다이야를 긁어모아서 어찌저찌 1회차 할 수 있는 분량은 모았습니다! 잘만 하면 2회차까지도 할 수 있을 듯 합니다.
- 드... 드디어 토리스...!? 유...유지아!? 아님 둘...다!?
- 4성 화속성 총탄(총기) 페리
오...? 예전에 페스 이벤트 때 나왔던 유닛이네요!
- 5성 암속성 궁시(활) 코넬리아
메르스토 인생의 두 번째 5성입니다! 항상 로그로만 바라보다가 풀샷을 보니,
머리쪽에 날개가 달려있는 희한한 유닛이네요!
- 3성 풍속성 타격 스콜라
일러 퀄은 꽤 높아보입니다. 몸빵 유닛인데 둔기와 조그마한 방패가 보이네요.
마법나라의 유닛인데 지팡이 처럼 생긴 듯한 무기가 독특하네요.
- 4성 광속성 마법 실키
4성은 아까의 첫 유닛으로 끝일 줄 알았는데, 하나가 더 나와서 놀랐습니다!
가지고 있는 빛 속성 유닛 자체도 적은 편에다가, 성능이 좋은 유닛이라곤 일러스트집에서 부록으로 받은 류슈뿐인데...
나름 상위의 성능을 가지고 있는 듯 합니다. 일러 자체는 취향은 아닙니다... ㅠㅠ (그래서 성능이 좋다고 어필했어요...)
원랜 이런게 곱하기 10으로 나오는게 하나도 이상하지 않은 가챠인데...
- 3성 수속성 돌격 뮤우
마법인줄 알았는데 돌격이군요. 하긴 들고 있는 무기가 가토랑 같네...
근데 나라가 달라
간만에 무과금 유저에게 희망을 준 메르스토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저에게는 1년에 한 번씩 5성을 주실 계획이신가봅니다.
5성이 1개 나온건 정말 좋은 일이지만, 일단 그래도... 계속 탱을 노리고 있었는데, 거기다 최근 가챠 시도하면 거의 풍속쪽으로 몰아줘서 풍속을 맞춰야하나 싶었는데... 이렇게 뒤죽박죽으로 통일감없이 나와버리니 난감하네요.... (아직도 무기계열만 맞춰놓고 쓰는게 제일 강한 저로서는 난감합니다... 좋은 탱이 필요합니다...)
어찌되었든, 15개 써서 득을 한 것에서 충분히 만족합니다. 감사합니다, 메르스토! 2주년 기념 스카우트 1회차는 이렇게 마무리 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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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으로 2회차는 너무나도 자연스러운 일반적인 다이야 10연가챠라서 촬영하지 않았습니다.
(시무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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