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루비아입니다.
아이폰 배터리를 교체하러 갔다가 너무 사람이 많아서, 나온 김에 홍대로 가서 오래간만에 만화책을 구입했어요.
항상 모으던 것 중에서 신간이 나온 것만 골라왔습니다.
<노다메 칸타빌레>의 작가분이 새로 연재하는 작품이라고 합니다. <노다메 칸타빌레>의 원작을 제대로 본 적은 없는데, 이 쪽의 주인공 여자아이는 <노다메 칸타빌레>때 보다는 조금 점잖아진 것 같기는 해요. 잘생긴 남자 히로인(?)은 비슷비슷한 캐릭터 같아요. 제목 그대로 전당포와 보석과 관련된 이야기인데 아직은 많이 진전되지 않았지만 소소하게 재미를 느끼고 있습니다.
이건 예~전에 어떠한 계기로 1권 발간이라는 말을 접했다가, 작년엔가 카카오페이지로 우연하게 몇 작품 보고나서 구매 중인 작품입니다. 그림이 참 이쁩니다! 내용도 좋은데 가끔 말풍선의 흐름을 읽기가 어려운 점이 있어요. ㅠㅠ
6권인가부터 초판에 엽서가 붙어져서 나오거든요. 이번에 샀더니 겉면에 엽서가 안 붙어 있어서 없는 줄 알고 속상했는데 안을 여니 안에 넣어져 있는 서프라이즈를 경험했네요!
이번 8권에는 콩쿠르가 급작스럽게 중단되고 난 후부터 다시 시작되기 전의 사이의 에피소드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동생이 제목만 보고 재미없을 거라고 판단했던 이 작품. 저는 그림만 보고 보기로 결정한 이 작품. 벌써 9권까지 나왔습니다. (일본에선 더 나왔겠죠?) 매번 <がんがんOnline>에서 연재분을 읽는데, 이번 권 수는 앞부분들은 다 처음 보는 듯한 에피소드였네요. 아마 제대로 안본 것이겠지만요.
여러 등장인물이 등장하는데 등장인물들의 조합에 따라 달라지는 스토리들이 매력적입니다. 부담스러운 작품도 아니니 볼 것 없으신 분들은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9권에는 80호부터 88호까지 수록되어 있으며, 추가부록으로 치요의 남동생 이야기가 들어있습니다.
표지부터가 라노벨 느낌을 팍팍 풍겼는데, 그 표지 일러가 이뻤어요. 그리고 이런 구성과 내용의 컨셉이 싫어하지 않아서 (대표적으로 변두리 화과자점 구리마루당, 비블리아 고서당 사건 수첩) 그냥 무작정 구입했어요. 그리고 마침 딱 3권으로 완결이 난 책이길래... 한 번 읽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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