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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영 골동품 감정첩 1권 감상

by 이루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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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즘은 마음도 몸도 싱숭생숭한 이루비아입니다. 

만화책이나 소설 등을 안 본지가 좀 오래 되어서 간만에 홍대에 들러서 책을 사왔어요. 

그 중 오늘 말씀드릴 책은 표지만 보고 책 하나를 집어 온 라이트 노벨인 「월영 골동품 감정첩 1」 입니다.

활자로만 되어 있는 책은 라이트 노벨, 일반 문학 가리지 않고 되도록이면 포스트를 해서 감상글을 써보려고 해요.


일단 앞의 표지 그림이 참 이뻤던 것과 요즘은 이런 주제의 라이트 노벨이 가장 흔한 것 같아서 어떻게 차별을 두나 싶어서 구입했습니다. 

제목으로만 보면 예전에 잠깐 읽었던 「비블리아 고서당 사건수첩」 (이거 좀 나온지 오래되었죠...?)과도 비슷한 느낌이려나 싶었어요. 참고로 이 책은 2017년 9월 발매된 책입니다. 


일단 제목도 그렇고 앞의 홍보 문구라고 해야하나...? 에 적힌 『진품인가, 위작인가. 진실을 아는 건 인간이 아니라, 물건 그 자체뿐이다. "그래서 저는 골동품이란 녀석이 싫습니다."』 라는걸 보고 주인공이 골동품을 별로 안좋아하나 보다 라는 1차원 적인 생각부터.


읽지 않으신 분들이 많기 때문에 내용의 언급은 최대한 삼가하겠습니다. 일단 앞서 얘기했던 고서당 책에서는 책에 엮인 스토리가 크다는 것과는 다르게, 이 책의 골동품은 딱히 어느 골동품이라도 상관 없을 정도의 역할만 합니다. 그래도 설명은 꽤 세세히 하는 것 같아요.


그리고 기억나는 것은, 반찬은 소소하지만 꼬박꼬박 밥을 차려서 챙겨먹는 모습이 소박하지만 따뜻하달까 그런 느낌을 받았습니다. 


저는 일단 어떤 책인지 궁금하여 1권만 구매했지만, 3권까지 한꺼번에 발매가 된 책이어서 다음 권을 기다리실 염려는 없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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