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은 19년 1월에 하고 받기는 9월에 받았는데 이제서야 개봉기를 올리는 저란 사람은 게으른 사람... ㅠ
홈페이지 뒤적뒤적 거리다가 너무 마음에 들러서 일단 질러놓고 찾아보니 BL작품에 나오는 캐릭터더라고요.
저는 그렇게 신경 쓰는 편은 아니라서... 일단 내 마음에 들었으니 구매했습니다.
얼마에 구매했는지 궁금해하실 분들이 있을 것 같아서 가격 정보도 적어봅니다. 아마존 재팬에서 3919엔에 예약하고 배송비 1000엔이 붙어서 총 4919엔이 나왔고요. 원화로는 57,397원으로 결제 되었습니다. (도대체 9월에 엔화가 어땠길래... ㅎ
박스는 예전에 구입했던 아서 펜드라곤, 카게야마 토비오 저지 버전과 같은 크기의 박스입니다.
이거는 제작사도 여태 구입했던 넨도들과 다른 곳이더라고요.
쿠로세 넨도로이드의 구성품입니다. 방 조명이 가운데에 있어서 옆쪽에 스탠드를 켜고 찍었는데, 플라스틱이라서 그런지 번쩍번쩍...
기본 장착된 얼굴파츠 포함 총 3개의 얼굴 파츠, 상의 탈의 구현을 위해 상체 파츠, 스마트폰 파츠, 수건 파츠가 데코용으로 들어있습니다.
넨도로이드 포장은 엄청 잘 되어있습니다. 머리 스타일이 삐쭉삐죽하게 튀어나온 부분이 있어서 그런지 그 부분을 뽁뽁이로 잘 가려두었어요.
받침대는 구성품이 들어있는 케이스 뒷쪽에 테이프로 고정되어 있습니다.
넨도로이드를 꺼내보았습니다. 손에 얹으니 조그만해서 귀엽네요!
기본으로 장착된 손 파츠는 바지 주머니에 손을 넣은 것처럼 보이기 위해 위와 같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초점 나감
딱히 배경으로 쓸만한 것이 없어서 이렇게 찍어보았어요 ㅎ 잘생기고 귀여운 쿠로세 ㅠㅠㅠㅠㅠ
너무 간만에 올리는 개봉기라서 예전에 찍어둔 넨도 사진들을 보면서 비교해봤는데, 사진상으로 볼 때는 개인적으로는 저지버전 영산이의 얼굴이 가장 보기 좋았던 것 같아요.
쿠로세 넨도의 입 부분이 갑자기 푹 꺼지는 것처럼 보이는 것 같았어요. 그리고 유독 19년도에 샀던 넨도들이 그런건지 모르겠는데, 헤어 파츠들이 잘 안맞물리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부분들이 개인적으로는 조금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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