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어느 순간부터 아이패드 프로와 맥북은 USB-C를 사용하지만, 아이폰은 여전히 라이트닝 단자를 사용해서 연결 단자가 통일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더라구요.
아이패드 프로를 사면 USB-C 케이블과 USB-C로 연결되는 충전기를 주는데, 제가 사용하고 있는 아이폰은 USB-A to 라이트닝 단자여서 아이패드 프로에서 주는 충전기로는 충전을 할 수 없었습니다.
정품 케이블을 살까 하다가 이케아에서 판매하는 케이블이 더 내구성이 좋아보여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이케아에서 판매하고 있는 릴훌트 케이블은 다양한 연결 단자의 조합이 있는데요.
제가 구입한 것은 USB-C to 라이트닝 케이블로, 가격은 12,000원입니다.
라이트닝 연결 단자가 없는 케이블은 모두 7,900원이지만 라이트닝 단자가 포함된 케이블은 좀 더 비쌉니다. 아무래도 애플에 인증을 받았기 때문에 더 비싼게 아닌가 싶네요.
소재는 폴리에스테르로 되어 있고, 길이는 1.5m로 애플에서 기본으로 제공해주는 케이블 길이와 같습니다.
포장 뒷면을 보시면 iPhone 8 및 이후 모델과 18W 이상의 USB-C 전원 어댑터를 통해 고속 충전을 지원한다고 적혀있습니다.
구성은 케이블과 보증설명서 정도입니다.
케이블은 위와 같이 말아서 묶을 수 있는 끈이 같이 붙어있습니다.
걸리적거리면 가위나 칼로 실을 끊으면 될 것 같았어요.
정품은 단자 있는 부분도 가끔 금이 가거나 해서 부서지는 경우가 있었는데 이건 그럴 일은 없을 것 같아요.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