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저찌 이마트를 갈 일이 생겼는데, 주류코너에 뙇! 하니 있었다.
호로요이 말고 비슷한 느낌의 다른 일본 술도 있던 것 같았는데, 일단 몇 달을 노래불렀던 호로요이를 사왔다.
세 종류 중에서 포도사워와 복숭아맛을 사왔는데, 나중에 보니 남은 흰색 캔이 요구르트? 맛이라는 것 같았다.
포도사워부터 먹었는데 맛있긴 했다. 하지만 이건 보통 포도음료에서 나는 맛과 비슷했던 것 같아서 조금 높은 나의 기대치에 닿지 못했고,
오히려 복숭아맛이 시중에 있는 그 묘한 복숭아 맛의 음료같을 줄 알았는데, 꽤 향도 맛도 괜찮았다.
다음엔 요구르트 맛을....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