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이 정도면 납치죠...... (한숨밖에 안나온다.)
원래 <도검난무>라는 게임을 전혀 하지도 않는데... 또르륵
'넨도로이드라면 남캐!'라고 거의 고정관념 같이 박혀버린 저로서는 게임이고 뭐고 그냥 넨도로 된 얘네가 취향 저격이었어요.
이쯤되니 여캐를 싫어하는건지 남캐를 좋아하는건지 알 수가 없네요.... (한숨 2)
원래 하세베도 예약 뜨자마자 나온거 보고 사고싶다는 생각이 너무 많이 들었는데
파지 않는 게임의 캐릭터를 더 늘려봐야 정도 안들것 같고 해서 포기했었어요. 했었는데...
10월 말이 되자 국내 샵에 들어왔는지 안들어왔는지 찾는 제 자신을 보았어요. (한숨 3)
홍대에 하비팩토리에 도착하자마자 보이는 저 영롱한 아이를...
그냥 냅다 집어왔어요.
진짜 이게 충동이고 납치지 뭔가 싶네요... 맨날 안사겠다고 다짐 한 후 고민하고 사는 제 자신에게 이젠 화까지 난달까요... 허허... 헛웃음밖에 안나와...
그래도 이뻐요.... 얘가 게임에서 무슨 목소리를 내고 뭘 하는 앤지 모르겠다만... ㅠㅠ
그래도 확실히 넨도는 볼 부분이 튀어나온게 호불호일 것 같아요. 어떤 애들은 그런 부분까지 해서 자연스러운 반면, 아닌 애들도 있으니까요.
이 글에 서론, 본론도 없지만 결론만 말하면 넨도로이드는 악마의 인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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