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너무 집중이 안되서 조금 멀리까지 나가보자 하고 해서 걸어간 스타벅스.
뜬금없지만 프랑스 사람들은 카페에서 식사도 떼우고 커피도 먹고 한다는데 내 먹는 양이 많아서 그런지,
절대로 스타벅스에서는 디저트류를 안먹는다는 신조가 있었다. 덤으로 몇 년 전에 스벅 디저트 정말 맛 없다고 들어서...
그런데 최근에 스타벅스에서 파는 생크림 카스테라가 "존맛"이라는 표현까지 할 정도로 맛있다고 해서,
마침 이 당시에 5주년 카드로 결제를 하면 등급을 올려준다기에 그냥 겸사겸사 가서 사먹었다.
가격은 4,500원인데 결론은 이 가격에 이 맛이면 "존맛"이라고 표현할 정도는 아닌걸로...
그냥저냥 먹을 정도인 듯 하다. 단게 먹고 싶다면 차라리 조각케익을 사먹는게 낫지 않을까...?
그렇다고 조각 케익 맛있는거 먹는다고 투썸 가기는 좀 그렇고 ㅠ
그 이후에 일이 있어서 한 번 더 스벅을 갔다가 내가 블랙리스트인가 싶을정도로 안좋은 일을 당해서 다시 가는 일이 뜸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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