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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킨 BoostCharge 마그네틱 무선 파워 뱅크 5K + 스탠드, 맥세이프 보조 배터리 개봉기

by 이루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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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루비아입니다.

최근에 일본 여행을 다녀오게 되었는데 5,000mAh짜리 보조배터리 하나로는 조금 불안해서 맥세이프를 지원하는 무선 보조 배터리가 없을까 하고 찾다가 벨킨 제품을 처음으로 구입하게 되었어요.

 

포장 박스 및 기본 사양

박스의 전면에는 13 및 14 시리즈 호환이라고 적혀있는데, 박스의 측면에 적힌 것을 보면 무선 충전을 지원하는 에어팟, 아이폰 12, 13 및 14 시리즈 모두 지원한다고 적혀있습니다.

그리고 이 보조 배터리의 용량은 5,000mAh이고, 19시간 추가 배터리 시간을 제공해준다고 되어있는데, 쿠팡의 상세 페이지에선 최대 18시간으로 적혀있었습니다. 뭐 19시간이나 18시간이나 제가 체감했던 것보다는 너무 큰 숫자이지 싶긴 해요.

 

이 제품의 경우에는 최대 7.5W로 무선 충전이 가능하고, 마치 무선 충전 패드처럼 해당 제품을 유선으로 충전하는 동안 아이폰을 무선으로 충전할 수 있다고 해요. 그리고 제품 측면에 있는 LED로 남은 배터리 용량을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패키지 구성

패키지에는 보조 배터리 본품과 1m 짜리 USB-C to USB-C 케이블이 동봉되어 있습니다.


 

제품 왼쪽 측면에는 전원 버튼과 LED가 있어요. 붙이면 바로 충전되는 구조는 아니고 아이폰을 부착한 후에 전원 버튼을 누르면 충전이 시작됩니다.


 

보조 배터리의 두께는 1.5 ~1.7cm 정도 되는 느낌인데 보조 배터리 자체는 그렇게 무거운 편은 아니지만 아이폰에 부착했을 때는 많이 무거워 져요.


저의 아이폰 15 프로에 보조 배터리를 부착해봤는데, 이게 13, 14 시리즈가 호환된다고 적혀있어서 그런건진 모르겠는데 똑바로 붙여지는게 아니고 하단 부분이 약간 어긋나더라고요. 자석 위치가 뭔가 달라서 그런 것 같기는 합니다.

 

케이스를 부착하면 조금 나아지기는 하는데, 이게 케이스가 미끄럽지가 않아서 부착한 위치에서 최대한 고정을 해보려고 하는 것일 뿐 어긋나게 붙는건 동일한 것 같아요.


이 보조 배터리에는 킥스탠드가 달려있어서 거치대처럼 사용할 수도 있는 것이 장점 중에 하나입니다. 


이 킥스탠드에 부착해서 충전을 하게 되면 애플 워치의 탁상모드처럼 스탠바이가 표시돼요.


 

 

사용에 대한 감상

일본에서 쓰면서 느꼈던건, 무선 충전이다보니 발열이 어쩔 수 없긴 한데 킥스탠드 부분이 유독 더 뜨거운 느낌이 있었어요. 그리고 5,000mAh이지만 인터넷에서 알려진 아이폰 15 프로의 배터리 용량이 3,274 mAh이기 때문에 충전을 하고도 좀 남을 줄 알았는데 아니였더라고요.

아이폰 15 프로의 배터리가 29% 남았을 때를 기준으로 50%까지는 약 30분, 74%까지는 약 1시간 10분, 80%까지는 약 1시간 20분, 100%까지 완충되는데는 약 3시간 정도 걸리는데 사실 100% 완충 되기 직전에 보조 배터리의 잔량이 모두 소진되었었어요.

저렴하게 구입이 가능하다면야 만족하면서 쓰실 수는 있을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 사용해보았을 때는 조금 아쉽지 않았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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