넨도로이드

하이큐!! 아카아시 케이지 넨도로이드 리뷰

by 이루비아

안녕하세요!

더위와 귀차니즘을 이기지 못하고 굼벵이같이 밍기적거리는 이루비아입니다.

원래 6월에 발매였는데 밀려서 7월발매가 되어버린 링크 넨도로이드와 함께 아카아시 넨도가 같은 날짜에 도착했어요!

그치만 일단은 아카아시부터 개봉합니다.

배송 박스

보쿠토와 아카아시는 아마존에서 구입했었습니다. 박스가 보쿠토때와는 조금 여는 방식이 달랐습니다. (구겨진 것도 엄청 구겨졌... ㅠ)

굳이 테이프로 붙여놓지는 않아서 뜯기엔 조금 편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잘 안뜯어졌어요. 그리고 넉넉한 박스 크기에 고정도 잘 되어있었습니다.

구성 파츠

작중에서도 딱히 소품이 없었는지, 주먹밥에 네트도 넣어주고, 보쿠토 얼굴 파츠도 넣어주고... (이거 살 때만 해도 이게 최고의 영업인줄 알았다)

뭔가 무표정의 귀염귀염한 아카아시 feat. 내 손

얼굴 파츠 1 + 스탠딩 포즈

기본적인 서 있는 포즈입니다. (할 말이 읍따

요건 손가락 만지는게 (맞나) 버릇이었던 포즈인 것 같아요. 마치 수술대 오르기 전의 의사쌤 같은...

얼굴 파츠 2 + 투어택 포즈

이거슨... 이름을 까먹었어... 보시는 분들은 아실꺼에요 ㅠㅠㅠ 는 투어택!! ㅠㅠㅠㅠ

미묘하게 눈매도 달라졌지만, 조그맣게 있던 입이 옅은 미소를 짓는 것이 매력이네요!

아카아시의 잇템, 주먹밥입니다. 원래 스티커도 같이 동봉되어 있었는데, 붙이기 귀찮아가지고...

느낌이나 살려보고자 스티커 대신 포토샵으로 그려봤어요.

얼굴 파츠 3 - 어이 없어 하는 얼굴

웃을 때도 별로 티가 안나던 아카아시가 유일하게 영혼까지 끌어모아 짓는 표정입니다. 공식 명칭은 <어이 없어 하는 얼굴> 파츠인 듯 합니다. 솔직히 ㅠㅠ 후쿠로다니 살 생각 없었는데, 이거 때문에 샀죠... 진짜 정말 너무 귀찮은 듯한 표정이에요.

귀여운 건 두 번 봅시다.

하이큐 캐릭터들이 전체적으로 감정 표현이 풍부하지만, 특히 표현이 풍부한 보쿠토와 정말 티 안나는 아카아시 둘이 콤비 어택을 할 줄은 몰랐어요. (으앙 내 지갑)

보쿠토 넨도가 종종 헐렁했던 것에 비해서 아카아시는 헐렁하지는 않은데, 제 제품에 여태 넨도를 사면서 본 적 없는 현상이 발생해서... 급하게 못하는 일본어 작문을 영혼까지 끌어모아서 문의를 해야해요. (늘 시작은 いつもお世話になっております。입니다. 너무 신세를 지고 있어서...)

다음 번에는 링크 넨도로이드 리뷰를 올리겠습니다! 이거 완전 구성품이 쩔어서 기대기대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