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은 외출할 때 어느 정도 짐을 들고 다니시나요? 저는 블루투스 이어폰, 혹시 모르니 유선 이어폰, 지갑, 카드지갑, 다이어리, 충전기와 케이블, 우산, 손소독제, 물티슈, 손수건, 아이패드, 항상 달고 사는 두통약, 여분의 마스크 정도를 가지고 나갑니다. 예... 짐이 한 보따리죠. 이런 제가 짐 줄이기에 도전해봅니다.
예전부터 살까 말까 고민했었는데 할인을 반을 하길래 구입하였습니다. 생긴 건 조금 독특하게 생겼어요.
재질은 굳이 비슷한걸 찾아보자면, 제일 싼 바이올린 케이스 겉면 재질 같았어요.
하지만 싸게 샀으니 그냥 넘어갑니다.
우선 가방 뒷쪽의 수납 부분인데 앞 뒤로 주머니가 달려 있어요.
저는 이 곳에 손소독제나 이어폰 같은 손이 자주 가는 짐들을 넣습니다.
여기는 등에 바로 닿는 부분에 있는 주머니예요.
여기에는 카드지갑과 손수건을 넣어서 다니고 있습니다.
가방 앞쪽 부분입니다. 지퍼도 달려있고, 확 펼쳐지지 않게 고정 벨트가 위아래로 달려있습니다.
이 부분에는 가방을 메고 가면서 잘 꺼내지 않는 다이어리, 지갑, 충전기, 두통약, 여분 마스크 등등의 물건들을 넣어요.
가방 한쪽 면에 이상한 공간이 있어서 뭘까 했는데 딱 우산을 넣고 다니면 되겠더라고요.
일단 이 가방은 짐이 많을수록 점점 부풀어 오르기 때문에, 제가 많이 넣었는지 안 넣었는지를 가방 모양을 보고 알 수 있습니다.
한껏 보따리처럼 부풀어 있을 때도 있지만 그래도 이 가방 덕분에 최대한 짐을 줄여보고자 노력 중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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