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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애니메이션 <배터리(バッテリー)> 감상 후기

by 이루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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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기대하는 작품 포스트에서 올렸었던 3분기 애니메이션인 <배터리>라는 작품에 대해 이제서야 글을 쓰는 것이 죄송스럽네요. 그래도 본 애니메이션에 관해서는 글을 남기고 싶은 마음에 몇 자 적어보려고 합니다.



 

이 작품은 총 11화로 완결이 난 3분기 작품이구요. 전학을 온 능력있는 투수인 하라다 타쿠미와 그에게 밧데리를 짜보자고 한 포수 나가쿠라 고우를 중심으로 한 중학교 야구 애니메이션이 전체적인 틀입니다.

기존에 제가 봤었던 야구 애니메이션과는 조금 다르게, 이 애니메이션의 주인공인 하라다 타쿠미를 중심으로 한 인물들과의 갈등이나 심리등을 묘사하는 것을 중점적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시합이 주로 나오고 밝은 동적인 야구 만화를 원했던 분들에게는 조금 어라?’할 수 있는 애니메이션일 듯 합니다.

 

개인적인 감상평을 말씀드리면 간만에 그림체만 보고 덤볐다가 당했다라고나 할까요? (당했다 까진 아닌데...)

애초에 동적인 야구만화가 아닌 것을 알았고, 뭔가 이러저러 캐릭터들 간의 커뮤니케이션 같은 것이 주일 거라고 해서 그것도 그거 나름대로 괜찮겠다 싶었는데, 생각한 것과는 조금 달라서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좀 더 아쉬웠던건 원작 자체도 꽤 많이 나와있었던 것으로 아는데 1쿨에서 어정쩡하게 끝났다는 것 자체네요. 뒷 부분을 애니로 제작할 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개인적으로는 많이 아쉬운 애니메이션이었습니다. 총 11화 중에 경기는 한 두 화정도 나오는데, 천재 투수와 그의 공을 받아내려는 포수 사이의 미묘한 감정선이라던가 하는 정신적인 부분이라고나 할까요? 그런 부분들이 돋보이는 애니메이션이었습니다. 



배터리 애니메이션 공식 홈페이지 : http://battery-anim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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